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캠페인 (문단 편집) === 오래된 상처들(Old Wounds) === ||<#000000>{{{#white "오래된 상처들"}}} {{{#white ~~코스트 주,~~ 아프가니스탄}}} {{{#white CIA ~~특수작전부~~}}} {{{#white 1986년 ~~9월 5일~~}}}||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섹션은 메넨데즈와 같은 [[니카라과]] 출신인 살라자르에게 메넨데즈에 대해 묻는다. 살라자르는 메넨데즈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라울 메넨데즈가 어렸을 때 [[이란-콘트라 사건|니카라과에선 '콘트라'라는 반정부세력이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강간하는 걸 목격했다고 한다]]. 또 1972년에는 니카라과에 엄청난 규모의 지진이 일어나 메넨데즈의 가족은 모든 걸 잃었고 1년 후엔 화재가 발생해 그가 끔찍이 아끼던 [[여동생]] '''호세피나'''(Josefina)가 큰 화상을 입어 불구가 된다. (니카라과는 스페인어를 쓰는데 스페인어는 J를 ㅎ에 가깝게 발음한다.) 모든 걸 다 잃은 상황에서 메넨데즈와 그의 아버지는 마약 장사에 손을 대 큰 돈을 벌어 부자가 되었고 [[마약 카르텔]]을 만들어 막강해졌다. 메넨데즈 카르텔의 세력이 점점 커지자 이대로 두면 안되겠다고 판단한 [[미국 중앙 정보국|CIA]]는 정부의 승인을 얻어 메넨데즈의 아버지를 암살하였다. 그 때부터 메넨데즈의 미국에 대한 증오의 싹이 자라나기 시작했다. 메넨데즈는 그 후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이 한창인 [[아프가니스탄]]에서 무기 밀매를 시작하였고 1986년, CIA가 그 냄새를 맡고 아프가니스탄으로 우즈, 메이슨, 허드슨을 무자헤딘을 지원하면서 메넨데즈의 행방을 추적하기 위해 파견했다. '''1986년 9월 5일.''' 아프가니스탄에 도착한 메이슨 일행은 역시 무자헤딘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된 중공군 장교 '''[[톈 자오]]'''를 만난다. 80년대 중반인 이 때는 중국과 소려간의 사상투쟁과 영토분쟁 등으로 [[중소관계]]가 험악해질 대로 험악해져 있었다. 우즈와 메이슨의 대화에선 '러시아가 아프간을 점령한다면 다음은 중국을 노릴 것이다'라는 얘기도 나온다. 메이슨 일행은 톈 자오와 함께 무자헤딘의 지도자 '''물라 라만'''을 찾아가나 라만은 왠지 이들을 탐탁치 않게 여긴다. 메이슨 일행은 자기들이 소련군을 막아낼테니 그 대가로 메넨데즈에 대한 정보를 달라고 요구하려는 사이 갑자기 소련군의 공습이 시작되고 메이슨 일행과 자오는 몰려드는 소련군 기갑 부대 사이에서 고군분투한다. 소련군 병력들과 전투를 벌인 이후 메이슨 일행은 무자헤딘 기지에서 상황을 지켜보는데, 몰려오는 소련군 장갑차들 말고도 [[아포칼립스 탱크|멀리서 포신 두 개 달린 거대한 검은 전차]]가 나타나자 메이슨과 우즈는 그 전차를 파괴하기 위해 가까이 접근한다. (여기서 전차의 포격에 쓰러진 말에 깔리게 되어 빠져 나오는 액션을 취하는데, 이 때 화면 설명에 버튼을 난타하라고 나오지만 그러면 전차에 깔려죽고 꾹 누르고 있어야만 한다. 구글 검색에 자동완성이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갑갑해 했던듯.) 메이슨이 포탑 위로 다가가자 해치를 열자 나오는 사람은 바로 [[레프 크라프첸코]]. 크라프첸코를 보자 메이슨은 그동안 잊고 있었던 '''[[레즈노프]] 증후군'''이 재발하여 다시 숫자들이 어지럽게 보이기 시작하고 또다시 레즈노프의 환청이 들린다. 격투 끝에 간신히 크라프첸코를 제압하고 전차를 파괴하는데 성공. 크라프첸코를 생포하여 무자헤딘의 은거지로 데려온 우즈는 크라프첸코를 고문하여 메넨데즈에 대한 정보를 얻어내려고 하는데...이때 우즈가 카람빗 나이프로 크라브첸코의 눈 아래를 슥 긋는다. 크라브첸코는 우즈에게 침을 뙇 하고 뱉고, 메이슨이 크라브첸코를 붙잡고 흔드는데 그때 크라브첸코의 상처를 잘 보면 뒷배경이 보인다. 텍스쳐에 알파 채널이 있는 폴리곤이 겹치면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게임이 많다. 이 때 메이슨은 '''"크라프첸코는 죽어야 한다"라는 과거 [[빅토르 레즈노프|레즈노프]]의 환청이 또다시 들리기 시작, 자기도 모르게 권총을 뽑아 크라프첸코를 쏘려고 하는데''' 이때 F를 연타하여 최대 세 번까지 이 충동을 버텨낼 수 있다. 크라프첸코가 정보를 막 술술 불어내려고 하는데 쏘면 우즈가 당황한 얼굴로 메이슨을 쳐다보고 크라프첸코의 얘기는 듣지도 못한다. 크라프첸코를 죽이고 싶은 충동을 간신히 모두 이겨내면 들을 수 있는 크라프첸코의 정보는 다음과 같다. * 크라프첸코는 메넨데즈에게 무기를 팔고 있다. * 그 이유는 소련이 점차 경제적으로 무너저 가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자금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 팔아치운 무기들은 쿠바, 앙골라, 제3세계 등으로. * 메넨데즈는 네놈들의 세계(서방)가 불타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 * 메넨데즈는 상상 이상으로 강력하다. '''CIA 내부에도 사람을 심어뒀다'''.(이때 옆에서 우즈를 지켜보던 허드슨이 흥분한다. 애초에 메이슨 우즈 허드슨 세사람 모두 CIA 소속이기 때문. 그 직후, 우즈는 크라프첸코를 쏜다.) --해피 엔딩으로 가기 위한 떡밥-- * 무자헤딘이 플레이어를 제압할 때 허드슨을 보자. 허드슨은 머리에 총이 겨눠진 것 외에는 '''아예''' 제압을 당하지 않는다. 정보를 얻어낸 우즈는 쓸모없어진 크라프첸코를 권총으로 처형하는데, 갑자기 주위의 무자헤딘 병사들이 메이슨 일행을 겨누고 물라 라만은 메넨데즈와 한 패인 것으로 드러난다. 라만에 의해 메이슨 일행과 톈 자오는 몰매를 맞고 황량한 아프간 사막 한가운데 버려지게 되나, 지나가던 누군가가 구해주러 오는데 메이슨이 보기엔 그 사람의 얼굴은 [[빅토르 레즈노프]]이다. 여기서 마우스로 레즈노프를 쳐다보면 미국 사병 계급의 이름이 떴는데 후에 패치로 '''제거'''된다. 이 때의 상황을 얘기하는 우즈와 섹션의 대화가 압권이다. >우즈: 그렇게 우리는 사막에 버려졌지. 그때 네 애비가 말을 타고 우릴 구해준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는지는 아냐? >섹션: 늙다리 사기꾼 레즈노프(Old Tricky Vik)겠죠. >우즈: 하! 거 봐. 즈그 애비랑 똑같이 생각한다니까? 아니야. 그 인간이 아니었어. >메이슨: 레즈노프… >우즈: 임마, 그게 레즈노프였다면 잠깐 머물렀을 것 같지 않냐? 응?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도 좀 하고 말이야. 또한 훗날 2001년부터 2021년까지 발발한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예고하는 대사도 등장하는데 라만에 의해 메이슨 일행이 폭행당하고 사막에 버려질 때의 대사를 보면 다음과 같다. >우즈: 이 위선적인 개새끼가..!(우즈가 라만에게 덤벼들려고 하자, 뒤의 반군 조직원이 노끈으로 우즈의 목을 낚아챈다) 우린 니들이랑 러시아랑 싸웠어!! 우린 니들 적이 아니라고! >라만: 아니, '''[[무자헤딘|우]][[탈레반|리]]'''의 적은 언제나 '''[[미합중국|네놈들]]'''이었다. 전부터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지. 정말 의미심장한 대사가 아닐 수 없다. 이 미션이 끝나면 아래의 스트라이크 포스 중 '스펙터 전진작전기지([[FOB]] Spectre)'가 강제 진행된다. * 미션 시작시 보이는 [[바미안 석불]]은 [[탈레반]]의 [[문화파괴]]로 인해 지금은 없다. * 톈 자오와 만난 직후 말을 타지 않고 쭉 직진하면 말라 비틀어진 시체에 박힌 아랍 전통 검을 찾을 수 있다. 고증 오류라고도 볼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로 아프가니스탄은 아랍 국가가 아니다. 자세한 것은 [[아랍인]] 오해 항목 참고. 아랍 전통 검을 얻을 때 우즈가 "그걸로 뭘 하려는 거냐"라고 묻는데, 메이슨은 "혹시 모르니까"라고 답한다. 도전과제를 [[메타발언|은유한 것]]으로 보인다. 원문은 'You never know'로 직역하자면 '넌 절대 모를 거야' 라고 하니 좀 더 그럴싸하다. 이 검은 근거리 공격은 마체테와 같이 오른쪽 위에서 왼쪽 아래로 대각선 방향으로 긋지만 원거리 공격은 마체테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그을때 이 검은 오른손에 들고 푹 찌른다.~~근데도 잘리는 효과가 난다.~~ * 물라 라만과 대화 후 러시아 공습을 막으러 나갈 때, 동굴에서 나가기 직전 왼쪽편 문을 열면 박격포탄을 찾을 수 있다. 이후 스팅어 찾으러 가는 길에 BTR이 출현하는데, 스팅어 줍지 않고도 박격포탄으로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 소련군 장갑차를 파괴하기 위해 스팅어를 줍는 곳 후방에 대전차지뢰를 얻을 수 있다. 사실 이걸 쓰는 것 보단 스팅어가 훨씬 편하긴 한데, 도전과제를 위해서라면… * 맵 곳곳에 붉은 깃발로 표시된 곳엔 탄약 보충대가 있다. 편리하게도 말에서 내려 사용키를 누를 것도 없이 말 탄채로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보충된다. * 마상 전투이기 때문에 더블액션 샷건 Olympia를 장비하면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놈놈놈]]의 기분을 낼 수 있다… 고 하지만 샷건을 쏠 일이 거의 없다. 전투는 대부분 말에서 내려서 하는 데다가, 도전과제가 적을 말을 탄 채로 뺑소니치는 내용이라... * 크라프첸코를 심문할 때 우즈는 ~~뒤의 벽이 보이는 4차원의~~ 눈 밑을 그어버리며 '''눈에는 눈'''이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는 [[그리고리 위버]]에 대한 언급. * 우즈가 숫자와 레즈노프 얘기를 계속 하면서 과거 회상으로 [[니키타 드라고비치|드라고비치]]와 [[프리드리히 슈타이너|슈타이너]]가 보르쿠타에서 메이슨에게 실험을 하는 장면과 리버스 섬 챕터에서 '''내 이름은 레즈노프다. 나는 피의 복수를 하겠다.'''하며 슈타이너를 권총으로 쏴죽이려는 메이슨이 잠깐 나온다. * 소련 기갑부대에 말을 타고 달려드는 씬에서 정품임에도 오류가 나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버그가 있다. * 소련군을 격퇴하고 다시 기지로 복귀하기 전의 장소에서 소련군 병사들이 무한으로 리스폰 된다. 소련군을 학살하는데에 재미 들려서 너무 오랫동안 머무를 경우 우즈의 빡침소리와 함께 게임오버가 되어버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